24.08 입찰 일지
24.08월에는 총 3건의 입찰을 했다.
(1) 24.08.19 #춘천 입찰 ( #2024타경50864 )
원래 8/19일에 #충주 에 있는 #주공아파트 가 첫 입찰 후보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매도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지 않아서 .. 1주일을 남기고 춘천에 있는 #동부아파트로 입찰 타겟을 변경했다. 이 아파트는 거래도 잘 일어나고 있고 시세보다 2-3천 정도 싸게 매입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선정했다.

처음에는 지도로 봤을 때 #소양강 이 보일 것 같았는데 이번 경매 물건은 강이 보이지 않는 중간 동에 1층이었다. 강이 보이는 앞동의 고층은 시세가 몇천만원씩 차이날 정도로 인기였다. 실제로 #호갱노노 에서 입주민들 사진을 보니 정말 멋있었다. 한강이 부럽지 않을것 같다.


직접 가서 보기도 하고 부동산에 전화해서 확인도 해보고 관리소에 가서 문의하기도 했는데 이 물건을 입찰하려는 경쟁자들이 많은 것으로 생각됐다. 하지만 낙찰 받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이니 단독 낙찰받아도 후회하지 않을 가격을 정했다.
최고가 매수금액은 1.47억원이었고 내가 쓴 가격은 1.36억원. 1천만원 가량의 차이로 떨어졌다.
(2) 24.08.26 #평택 입찰 ( #2023타경52124)
다음 입찰한 물건은 평택에 있는 #22평형 아파트로 방3개 화장실1개인 물건이었다.
이 물건이 매력적이라고 느꼈던 이유는 #주택담보연금 을 받던 분이 돌아가시고 자녀들에게 1/2씩 상속이 되었는데 자녀들이 이 물건을 사용수익하지 않고 경매로 처분하게 된 건이었다. 소유자들이 처분하겠다는 의지가 확실하니 #명도 하기 편할 것 같았고 권리관계도 깔끔해서 이 건은 꼭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.
역시나 나만 이런 생각을 했던 것은 아니었던지, 아니면 법정이 유난히 작았던건지 특히나 법정이 사람들로 북적북적했다.
심지어 법정 안에 서 있을 곳 조차 없어서 차에 왔다갔다 했다.
확실히 경매의 인기가 높아져서인걸까.. 특히 아파트 물건들에 입찰자가 굉장히 많았다.
결과적으로 17명이 입찰하여 최고가 매수금액은 2.45억이었고, 내가 쓴 가격은 2.2억원이었다.
2천5백만원 가량의 차이로 시원하게 떨어졌다.
시세가 2.5억 정도 되는 물건이었는데.. 이런 식이라면 앞으로도 '아 낙찰되기는 어렵구나' 생각이 들었다.


(3) 24.08.28 #오류동 입찰 ( #2023타경6120 )
서울에서의 첫 입찰!
#남부지방법원 의 경매법정은 지방의 법정들과는 사이즈가 달랐다.
직전에 갔던 평택 법정보다 한 4배는 큰 것 같았다.
그 만큼 사람들도 정말 많았다.

경매에 처음 관심을 가졌을 때부터 눈여겨 보았던 오류동 #오피스텔 에 입찰하기 위해 방문했었다.
입찰 전 이 오피스텔에 대해 올라온 #유튜브 만 (내가 발견한 건) 2건이었다.
그 만큼 유튜버들도 관심 갖고 지켜보던 물건이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.
그 중에 #수혁임당 이라는 채널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이 오피스텔을 언급해서 깜짝 놀랐다.
이 유튜버가 입찰할 만 하다는 가격이 1.3억 초반이었는데 내 생각도 그랬다.
가장 최근 시세는 1.6억이었고 취득세 4.6%를 고려한다면 1.3억대 정도에 받으면 괜찮겠다고 생각했다.
나는 1.35억을 적었고, 결과 1.38억에 낙찰되었다.
입찰을 다녀 보니 최종 낙찰자와 낙찰금액을 불러주는 방식도 법원마다 달랐는데 남부지방법원은 입찰자 상위 10명 정도를 한 명 한 명씩 입찰 금액을 불러주었다. 그런데 내 이름이 3-4명 남을 때까지 안 불려서 설마설마 했다.
아쉽게 3백만원 차이로 떨어지다니.. 3번의 입찰 경험 중 가장 근소한 차이로 떨어진 터라 아쉬웠지만 한편으로는 뿌듯?하기도 했다. ( TMI로 #수혁임당 은 대리입찰을 하셨는데 정말 본인이 유튜브에서 말한 금액 정도로 입찰한 것을 보고 '믿음이 가는구나' 생각이 들었다. )
